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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예비선거’ 열기 뜨겁다

조기 투표자 20만명 넘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번 대선 캠페인이 조지아에서도 블록버스터급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조지아에서는 다음달 1일 각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예비선거(프라이머리)가 열리지만, 선거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조기투표를 한 유권자들이 24일 현재 20만명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애틀랜타저널(AJC)이 각 카운티 공화, 민주당의 기록을 집계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8일 조기투표가 시작한 이래 총 20만5437명이 투표했다. 조기투표는 26일 마감된다.

조기투표자들 중 18만 7512명은 조기 투표소를 방문했고, 1만7525명은 우편으로 부재자 투표했다.



공화당원들의 투표율이 전체의 61%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별로는 풀턴이 1만9569명으로 가장 많았고, 디캡, 캅, 귀넷, 포사이스가 뒤를 이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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