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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높은 서비스 할 터”

법인 Taxon 오픈 손헌수 회계사... 동포사회 경제 관리팀장 다짐

지난 3년 간 법무법인에서 일을 하던 손헌수 회계사가 독립했다.

손헌수 회계사는 지난 18일 마운트 프로스펙트에 사무실(Taxon)을 오픈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손헌수 회계사는 “주변 분들의 권유와 보다 큰 꿈을 펼치기 위해 새출발 하게 됐다”며 “세금에 관한 것 뿐 아니라 경제 전반, 파이낸스에 이르기까지 한인 동포들이 더 잘살 수 있고 폭넓은 경제적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독립한 손헌수 회계사는 “주말 부부로 지내다 보니 평일엔 24시간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독립한 손헌수 회계사는 “주말 부부로 지내다 보니 평일엔 24시간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Taxon은 회계 사무실의 기본 업무인 회계 감사 대행부터 세금 보고, 비지니스 오픈 및 운영, 비지니스 플랜 마련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경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익의 극대화 못지 않게 중요한 이익 관리에 신경을 쏟을 작정이다.
관리 부문이 특히 뛰어난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 관리 팀에서 4년 여 간 일한 경험과 시카고에서의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믿음직한 사업 파트너가 되겠다는 것이다.

손 회계사는 “기업이나 개인이나 이익(수입)을 늘리는 것이 우선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의 문제다.
특히 관리는 외부 인사가 하는 게 적절한 데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업무의 상당 부분을 실무진에게 맡기는 일부 다른 회계사들과 달리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챙길 계획이다.

회계사로 활동하면서 손 회계사가 느낀 동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주류 사회보다 회계나 세법 등에 있어서의 실질적인 상식이 부족하다는 점. 소위 말하는 ‘Financial I.Q.’가 낮았다.
한인 동포 대부분이 열심히 일하고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데는 익숙하지만 적극적인 투자에는 미흡했다.
많이 버는 것보다 이를 적절히 투자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는 뜻이다.
<본보 4월20일자 보도>
노재원 기자 rho@koreadai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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