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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톱10 대학] 라이스 전국 30위 권의 명문

텍사스는 미국에서도 큰 주에 속한다. 덕분에 다양하고 좋은 대학을 많이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립은 텍사스 주립시스템, 텍사스 A&M 시스템, 사립으로는 라이스 대학,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이 눈에 띈다. 총 60개 대학중에서 10곳을 뽑았다.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텍사스에 이런 대학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 게 의미가 있다. 특히 합격률과 등록률보다는 재학생수, 타주 학생 비율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1위 라이스 대학(Rice University)=쉬운 이름만큼 유명한 대학이 라이스 대학이다. 동부 명문들에 비해서는 조금 늦은 편인 1912년 문을 열었다. 하지만 톱 랭커로 전국 30위권에 들 만큼 좋다. 8개의 단과대학이 있고 훌륭한 리서치센터를 비롯해 연구조직을 자랑한다. 전체 학생수는 4000명 수준이고 교수진과 학생 비율, 작은 규모의 클래스 규모도 자랑거리다. 물론 졸업률이 좋다. 합격률은 15.1%이고 타주 학생 비율이 절반이다.

▶2위 트리니티 대학(Trinity University)=리저널대학 서부지구랭킹 1위다. 리저널 대학임에도 타주학생 비율이 25%에 달한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샌안토니오 지역 명문이라고 보면 된다.

▶3위 텍사스 주립: 오스틴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ustin)=텍사스 공립의 대표 대학이다. 학부와 대학원 과정이 탄탄하다. 또한 다양한 학위제도가 구비돼 있는 등 전국 명문이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가정·소비자학, 인문과학이 초강세다. 또한 텍사스 출신 학생들에게는 무척 좋은 학비로 아주 훌륭한 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타주 학생 비율이 불과 5%밖에 안되지만 전체 재학생 숫자가 크므로 결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숫자다.



▶4위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Southern Methodist Univ.)=다른 학교들과 달리 교명에 기독교 교단의 이름이 들어 있어서 낮게 평가할 우려가 있지만 US뉴스 랭킹 내셔널 대학부문 60위권이다. UC어바인이 50위 권이고 다른 UC가 그보다 아래에 있다는 점을 따져보면 그 위상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재학생수는 6000명 수준이고 타주 학생 비율이 절반 수준이다. 클래스 규모도 작고 졸업후 진로를 위한 학부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5위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Texas Christian Univ.)=텍사스 지역 명문인 연구중심 대학으로 간호학, 공공관계학, 재정학,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2학년 진급 비율을 나타내는 리텐션 비율과 졸업률, 졸업후 연봉 등에 있어서 탁월한 수치를 내세울 수 있다. 어느 분야에서나 리더십 포지션이 가능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타주 학생 비율은 43% 수준이다.

▶6위 텍사스 A&M 대학(Texas A & M Univ.)=텍사스 주립 시스템과 쌍벽을 이루는 A&M 시스템은 또 다른 주립이다. 가주의 UC와 캘스테이트시스템과는 달리, 텍사스의 두 시스템은 둘다 연구중심 대학이다. 재학생이 무척 많다. 역시 타주 학생 비율은 4%에 불과하다.

▶7위 베일러 대학(Baylor Univ.)=졸업률이 대단히 훌륭한 사립 연구 중심대학이다. 순위도 72위. 생물학, 간호학, 심리학, 재정학, 마케팅이 돋보인다. 타주 학생 비율은 의외로 26% 밖에 안된다.

▶8위 사우스웨스턴 대학(Southwestern Univ)=1840년에 문을 연 유서깊은 리버럴 아츠 대학이다. 졸업생중 특히 사회운동가와 리더들이 많다. 재학생은 1538명 수준이고 타주비율은 12%다.

▶9위 오스틴 칼리지Austin College)=텍사스에서 꼽히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다양성과 커뮤니티 기여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재학생은 1278명으로 적지 않은 규모이고 타주 비율은 10%다.

▶10위 세인트 에드워즈 대학(St. Edward's Univ.)=최근 랭킹에 오르고 있는 신흥 명문이다. 작은 사립으로 석사학위까지 마칠 수 있다.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경영학, 교직과목이 돋보인다. 특히 이론과 실습에 균형을 강조하는 수업과 전인교육에도 포커스를 두고 있다. 재학생은 4000명선, 타주 비율은 12%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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