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애틀에서 1억5700만불 복권 당첨

웨스트 시애틀 ‘세븐-일레븐’ 편의점
복권 판 주인에게 5만불 보너스 없어

시애틀에서 1억5700만불 메가 밀리언스 잭팟이 나왔다.
이 복권은 지난 8일 웨스트 시애틀 9200 35th Ave. S.W번지의 세븐-일레븐 스토어에서 팔렸는데 아직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추첨된 당첨 번호는 27-37-54-66-69에 메가 볼 번호가 5번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복권을 판 세븐-일레븐 편의점 주인은 아무런 보너스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주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파워볼 또는 메가 밀리언스 티켓을 판 마켓 주인에게는 5만불 보너스를 주었다.

현재도 미국 여러주들이 복권 판매 업소를 늘리기 위해 이같은 보너스를 주고 있다.
그러나 워싱턴주는 지난해 예산 문제로 인해 워싱턴주의회가 예산을 늘리기 위해 복권 당첨 판매업소들에게 주는 커미션을 주지 않기로 법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워싱턴주 로토와 힛 5 잭팟의 1퍼센트 보너스를 주지 않았는데 지난 2015년의 경우 57개 소매업소에 줘야할 보너스 총 46만8000불을 주지 않았다.

1억5700만불 복권을 판 웨스트 시애틀 세븐-일레븐 편의점 주인인 너바니 싱은 “ 법이 그렇다면 나라고 어떻게 할수 있느냐”고 아쉬워했다.
또 5만불을 받으면 종업원들과 나눠 가지려고 했다며 이제는 정말로 보너스를 못받는다는 것을 설명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복권 판매 당첨 업소에 대해 보너스를 주지 않는 것에 대해 워싱턴주 식품업협회 잔 기회장은 “우리는 매우 화내고 있다”며 “ 지난 마지막 회기에 의원들이 어떤 법안이나 토의도 없이 비공개로 슬쩍 처리했다”고 말했다.

또 워싱턴주 게임 티켓 판매 커미션도 6퍼센트에서 5퍼센트로 줄이고 여러주 관련 게임 판매 커미션도 7퍼센트에서 5퍼센트로 줄였다며 복권 판매의욕을 감소시키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