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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바이·홈디포서 이것만은 사지 말자

베스트바이, 홈디포, 로우스는 한인들도 자주 찾는 업소다. 각각 가전제품과 주택용품 분야에서 있어 미국 최대의 소매체인인 만큼, 취급하는 종류도 다양하고 강력한 가격 파워를 자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 업소의 물품을 구입하는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최근 야후파이낸스와 고뱅킹레이트닷컴은 이들 업소에서 구입하지 말아야 할 제품들을 선정, 발표했다.

베스트바이

베스트바이는 가전제품 전문 매장이지만 원스톱 쇼핑을 위해 가전제품 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전문가들은 베스트바이에서는 가전제품 외 다른 상품을 구입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전하고 있다.



고뱅킹레이츠닷컴에 따르면 휴대폰 액세서리, 워런티 프로그램, 상품권, 스낵 등은 베스트바이에서 피해야 할 제품으로 꼽혔다.

워런티 프로그램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전제품 제조사에서 1년간 무료 워런티를 제공하기 때문에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휴대폰 액세서리 역시 '오퍼스닷컴(offers.com)', 아마존 등 온라인 딜을 검색하면 성능 대비 저렴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홈디포·로우스

홈디포나 로우스에서 구입하지 말아야 할 대표적인 제품은 청소용품이다. 야후파이낸스는 로우스나 홈디포에서 청소용품을 구입할 경우 월마트나 타겟보다 5~10% 더 비쌀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실내장식용품, 소형가전제품, 그릴 액세서리, 건전지 등도 이들 업소에서 구입을 피해야 할 제품들이다.

이를테면, 가로세로 18인치 '먼지 버섯 꽃 그림' 액자의 경우 홈디포에서는 31달러지만 K마트에서는 똑같은 제품이 22.49달러다. 10달러 가까이 차이가 난다.

소형가전제품 역시 로우스와 홈디포보다는 코스트코와 샘스클럽이 더 싸다. 실제로, 0.7 큐빅피트 크기의 전자레인지의 경우 코스트코에서 49.99달러에 판매되지만 홈디포에서는 60.77달러였다.

건전지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도 홈디포와 로우스가 아닌 코스트코다. 월마트도 이들 업소보다 싸다. 예를 들어, 코스트코의 경우 듀라셀 제품을 기준으로 배터리 가격은 낱개 당 38센트 정도지만 홈디포에서는 하나당 거의 80센트에 달한다. 로우스 역시 건전지 한 개당 약 52센트 꼴이다.

한편, 고뱅킹레이트닷컴은 반드시 베스트바이에서 구입해야 할 제품들도 선정, 발표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TV구입은 베스트바이가 가장 유리하다. 타 유통업체보다 약 25% 저렴한 가격에 무료 배송은 덤이다.

애플 제품도 베스트바이에서 구입해야 할 아이템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구입시 100달러 리베이트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성연·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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