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지원해주세요"…26일 가주한미포럼 후원의 밤

"이용수 할머니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가주한미포럼(사무국장 김현정)이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부터 LA한인타운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이용수 할머니와 함께 하는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행사에 나와 방미 활동 및 성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위안부 피해자 및 문제해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

이달 초부터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위안부 참상을 알리고 있는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17일 케빈 드레옹 의장 발의로 가주상원 공로상을 받은데 이어 오늘(22일) 데이비드 류 시의원 소개로 LA시의회에도 선다.

26일 행사에 참석하려면 반드시 예약([e-mail])해야 한다. 참가비는 일반 100달러, 학생 및 자원봉사자는 30달러다. 수익금은 가주 위안부 교육 등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 기부금에 대한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http://kaforumca.org/donate) 후원도 가능하다.

▶문의: [phone]


이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