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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N-윌셔, 합병신청 마무리

15일, Fed에 신청서 제출
주주총회·정기감사 남겨놔

BBCN-윌셔가 통합 승인을 위한 모든 합병신청서 제출을 마쳤다. 한인사회 첫 100억 달러대 리저널 은행 탄생을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에 따르면 BBCN은 지난 15일자로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에 합병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Fed에 제출하는 서류는 BBCN-윌셔 지주회사 간 합병 관련 서류로 사실상 합병신청서 업무의 마지막 단계로 볼 수 있다. 두 은행은 이미 지난 2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가주 금융당국(DBO)에 합병 신청서를 제출본지 3월10일자 G섹션 1면>했고, 5일 뒤인 7일에는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합병 관련 서류를 낸 바 있다.

홀딩컴퍼니 격인 지주사 차원에서는 Fed를, 그 아래 은행 차원에서는 FDIC를 감독국으로 두게 돼 이번 승인신청 역시 양쪽으로 나눠서 하게 된 것이다.



모든 서류 제출을 마친 양 은행은 빠르면 6월, 늦어도 9월까지는 금융당국의 최종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통합 전 주주총회 승인과 정기 감사 통과를 남겨놓고 있다.

BBCN과 윌셔는 각각 5월 중·하순쯤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금융당국의 정기 감사는 4월이나 5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양측은 고석화 통합이사장과 케빈 김 통합행장 외 15명의 경영진과 16명의 이사진을 잠정 결정한 상황이다. BBCN 9명과 윌셔 7명으로 구성될 이사진은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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