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짬뽕' 아마존 판매…1봉지 6.14달러 호가
배송 1달…인기 몰이
5일 현재 아마존에서는 오뚜기 진짬뽕 1봉지가 6.14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정가 860원(0.74달러)보다 8배 이상 비싸다. 멀티팩(4봉지)은 17.50달러다. 일반 배송으로 라면을 구입하면 한달 후에나 받을 수 있지만 남은 물량이 멀티팩 12개(5일 오후 3시 기준)에 불과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몰린다.
한 한인소비자는 "한국에서 1초에 7개씩 판매될 정도로 진짬뽕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들었다. 미국에서는 아직 유통되지 않고 있어 그 맛이 궁금하다. 일반식당에서 사먹는 짬뽕 가격과 비슷하지만 호기심에 아마존에서 구입해봤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 짬뽕라면 열풍을 몰고 온 진짬뽕은 출시 6개월도 채 안돼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 1억 개의 진짬뽕 건더기 스프에 사용된 오징어만 270만 마리, 620톤에 달한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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