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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권익향상·사회개혁 역량 함양

나카섹, 청소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오는 6월 5일부터 6주간 리더십 교육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이하 나카섹)가 청소년역량강화 프로그램(SYEP)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5일부터 8월11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아시안들의 권익향상에 관심을 갖고 사회개혁을 꿈꾸는 북버지니아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고 나카섹은 밝혔다.

나카섹은 참가 학생들에게 이민개혁을 비롯한 각종 미국의 사회적 이슈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판단과 자신만의 해결책을 생각할 수 있도록 각종 워크샵과 토론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나카섹은 6일 애난데일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소년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지환 청소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학생들의 리더십과 팀워크역량을 기르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해 자존감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주요이슈를 교육해 보다 책임감 있는 주민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희 캠페인 코디네이터는 “참가학생들은 사회정의와 각종 이슈에 대한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키우고 앞으로 각종 사회단체에 참가해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주일 세차례 진행되는 SYEP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워크샵,토론회 및 초청연사의 강연이 펼쳐지고 목요일에는 야외활동이 이뤄질 계획이다. 프로그램 지원마감은 오는 5월29일까지이며 참가비는 50달러다.

한편 나카섹은 대법원이 지난 4일 각 개인들의 투표가능여부에 관계없이 인구조사자료에 근거해 각 주의 선거구를 확정하는 현행법에 대해 만장일치로 합헌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일인당 한 표’의 원칙을 고수한 대법원의 결정을 지지한다. 이 결정은 미국의 이민자들과 참정권의 승리”라고 전했다. 나카섹 측은 “대법관들이 투표가능한 사람들만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면, 투표권이 없는 아이들이나 시민권이 없는 이민자들은 정치적 고려대상에서 벗어나게 된다”면서 “이경우 이민자가 많은 텍사스나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등은 상당한 변화를 겪었을 것”이라는 내용의 윤대중 미교협 사무국장, 최인혜 마당집 사무국장, 그리고 방준영 민족학교 국장 명의의 합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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