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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대서 주식투자분석 경연대회

에모리대학 한인 학생들이 9일 주식투자분석(Stock Pitch)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 대학 주식투자분석 동아리(RISE)는 고이주에타 경영대학 건물에서 에모리대 재학생 2~4명으로 이뤄진 4개 조가 참가한 가운데 경연대회를 가졌다. 주식 투자분석은 특정 상장주식회사에 대한 투자가치를 짧은 시간에 발표하는 것이다. 투자대상 업체의 실적과 사업모델, 경쟁업체 등을 분석해 설명하고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다.

각 조는 20분씩 2명의 심사위원들에게 발표했다. 스티브 안 에모리대 경영학 교수와 폴 콜로마 선트러스트 은행 투자부 부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제작업체 UDC(Universal Display Corporation)에 대해 발표한 ‘더 퓨처스’ 팀이 우승했다. 이들은 “OLED는 수년 내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을 것이며, 이 업체는 부채가 전혀 없어 안정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이 동아리는 4년 전 한인 학생들이 결성했으며, 현재 다민족 학생들 60여명이 매주 모여 다양한 투자상품에 대해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박소현 회장은 “회원들이 실제로 돈을 모아 작은 뮤추얼 펀드 방식으로 투자를 해보고 있다”며 “투자 외에도 현명한 돈관리나 401K같은 은퇴자금 준비 등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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