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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과 미국 사회간 가교역할 담당”

한미부인회 30주년 기념식

국제결혼한 한인여성들의 모임 한미부인회가 9일 둘루스에서 30주년 기념식겸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KTN 연회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회원들과 가족, 한인사회 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 케이크 자르기, 건배제창, 무용 공연, 색소폰 연주, 회원 노래자랑 등 모임발족 30년을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축하순서에 앞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영님씨는 “우리는 한인사회와 미국 사회간 연결고리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국제결혼한 여성들의 고민을 나누고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는 동시에, 우리의 독특한 위치를 살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모임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달 말 야드세일을 열고, 다음달 초 총회에서 1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이 모임이 처음 세워질 당시에는 학대받던 여성들을 지원하는 역할이 급선무였으나, 요즘에는 젊은 한국계 미국인 여성 회원들이 많아지며 세대교체가 진행중이라 모임의 역할도 한걸음 진화하는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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