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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뮤지컬 '킨키 부츠'…오는 24일까지 팬테이지스

드랙퀸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신나는 춤과 음악을 선사해 인기 몰이 중인 뮤지컬 '킨키 부츠(Kinky Boots)'가 LA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13일 할리우드 팬테이지스 극장에서 막을 올린 '킨키 부츠'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2013년 토니상 6개 부문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킨키 부츠'는 영국의 오래된 신발 공장을 물려받게 된 주인공이 드랙퀸들을 위한 독특하고 화려한 부츠를 만들며 패션계 판도를 바꿔놓는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80년대 팝계를 호령했던 여가수 신디 로퍼가 직접 작곡에 참여해 감각적이면서도 친숙한 뮤지컬 넘버들을 완성해 냈다. 티켓 가격은 29~135달러.

자세한 사항은 할리우드 팬테이지스 극장 웹사이트(www.hollywoodpantage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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