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취업설명회 개최
주 공무원 직에 도전하세요
한인회·복지회·마당집 주최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일리노이 주 중앙운영서비스국 다문화 혜택프로그램의 카를로스 찰네코 디렉터가 강사로 나서 주정부 일자리 지원방법, 일자리 현황, 지원 가능 직종 확인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찰네코 디렉터는 “현재 한국어와 영어에 능한 직원이 주정부 관련 직종에 2명이 있다. 주정부에서는 매월 20여 직종에 걸쳐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은 “한인 2세들이 적극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정책을 만드는 요직에 많은 한인들이 진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장모씨는 “어느 사이트에 접속하면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 또한 개별 질문 시간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모씨는 “많은 사람이 직업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시험과 성적 시스템이 있다는 것 정보도 얻게 되어 도움이 됐다”며 “어떤 방법으로 주정부 일자리에 지원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를로스 디렉터의 설명 순서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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