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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말고도 많이 있네"…인기 모바일 메신저 톱 7

최근 보안 문제로 카카오톡 외에 다른 메신저 서비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글로벌 통계 사이트 '스타티스타' 가 공개한 2016년 가장 인기있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톱5와 함께 최근 성가를 높이고 있는 스냅챗과 텔레그램의 기능을 비교해 본다.

왓츠앱 2014년 페이스북이 인수한 이후 전 세계 10억 유저를 확보하여 글로벌 메신저 중 최고의 사용자 수를 자랑한다.

기능이 간편하고 배우기 쉽다는 특징 때문에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한다는 평이다. 메시지를 작성하는 동안 상대방이 입력 사실을 알 수 있어 대화가 엇갈리는 불편을 덜었다. '부재 중'이거나 '바쁨' 등 현재 상태를 나타낼 수 있고 사용자의 마지막 활동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위챗 중국 대형 모바일사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로 2016년 2월 현재 6억 500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사용자의 75% 이상이 중국인인 중국 시장 최고의 메신저 앱이다.



실시간 번역기와 카카오톡의 카카오 스토리 같이 모바일용 SNS가 포함되며 친구가 없어도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소셜 매칭 메신저라는 특징을 지닌다.

페이스북 메신저 2011년 론칭한 메신저로 페이스북 친구들은 물론 휴대폰의 주소록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페이스북 앱과 데스크탑에서 연동되며 메시지를 확인한 시간을 알 수 있고 위치 기능을 통해 근처의 사람들에게 위치를 알릴 수도 있다. 6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라인 네이버의 메신저 '라인'은 한국에서 탄생했지만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갖고 있는 일본 최대의 메신저 앱이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연결 보다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주는 기능으로 일본에서는 단순히 메신저로서만이 아니라 소셜미디어로 자리 잡았다. 멀티미디어 대화 기능과 스마트폰 PC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스카이프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해 기존의 메신저 서비스를 대체한 프로그램으로 영상 채팅과 영상 통화에 강점을 갖고 있다. 3억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오피스 대표 메신저였으나 매일 스카이프를 사용하는 이용자 수 중에 19세 미만이 32%로 나타나고 있어 어린 세대들에게 의외로 인기가 높은 앱이다.

스냅챗 대화를 나눈 다음 몇 초 후에 자동으로 메시지와 사진이 삭제되고 채팅방을 나가면 기록이 삭제되는 기능으로 유명한 스냅챗은 모바일 번호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 태블릿이나 다른 기기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용량을 적게 차지하고 클라우드 호환도 된다. 비디오 채팅 기능, 사진에 텍스트 삽입 및 그림 그리기 기능 등을 서비스 하며 태블릿에 최적화된 버전이 제공된다.

텔레그램 한 때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사이버 망명' 으로 성가를 높인 텔레그램은 독일 텔레그램 메신저 LLP사의 서비스로 2016년 2월 기준 월 실 사용자 1억명을 기록했고 매일 35만명이 가입하는 메신저다.

비영리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상대방이 메시지 중일 때 대화 창에 표시가 되고 전화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아이디를 사용해 초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모든 대화가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되어 로그인 된 어떤 기기에서나 메시지를 지우면 동기화를 통해 모든 기기에서 메시지가 삭제된다.


최주미 기자 choi.joom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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