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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40대 한인 여성 투신 자살

플러싱에서 40대 한인 여성이 투신 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2시30분쯤 플러싱 노던불러바드와 파슨스불러바드의 한 6층 아파트의 6층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46세 아시안 여성이 아파트 뒤쪽 창문 아래로 떨어졌다.

1층 화재 비상구로 추락한 이 여성은 곧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구급 차량에 의해 뉴욕퀸즈 프레스비테리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되기 때문에 숨진 여성의 신원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아파트 거주민들은 숨진 여성이 한인이라고 확인했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이 여성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전에도 자신이 자살을 할 것이라는 말을 자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6층에 살던 숨진 여성은 조용하고 말이 없었고 언제나 혼자 다녔다"고 말했다. 3층에 거주하는 다른 주민은 "지난 밤 자다가 '쿵'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서 밖을 보니 경찰차와 응급차가 아파트 앞에 모여 있고 한 여성이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며 상황을 전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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