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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의 지속적인 발전 돕겠다”

MD 한인회 방문한 김동기 총영사 밝혀
한인회, 조형물 설치 사업에 지원 요청

워싱턴 총영사관 김동기 총영사는 27일 메릴랜드 한인회를 방문해, 한인회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필요한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김 총영사는 “한인사회와 미국 주류사회에 이바지하는 한인회 활동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인회 활동에 2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영사관 차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릴랜드 한인회 백성옥 회장은 제34대 한인회 사업계획과 지역 봉사활동, 주류 기관과의 MOU 체결 및 협력 사업, 무지개 종합학교 등의 교육사업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하워드 한인 밀집 지역에 한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조형물(한국 정자) 설치와 엘리컷시티를 관통하는 루트 40를 ‘KOREA WAY’ 등으로 바꾸는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사관측과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 정자는 센테니얼 공원에 추진할 예정이며, 총 사업예산은 10만 달러를 추산하고 있다. 한인회 임원진들은 작은 교회 내 한국학교와 태권도 도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교재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책자 지원을 김 총영사에게 요청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한인회가 더욱 단합해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면서 자신도 “한인들을 위해 발로 뛰는 머슴 같은 총영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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