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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의 문화·가치 알리는데 주력”

AAAJC 연례기금모금행사 성황
진주식당 홍윤진 대표 공로상 수상

시카고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C)의 연례기금모금행사인 마일스톤 어워드 베니핏(Milestone Awards Benefit)이 지난 27일 다운타운 소재 시카고문화센터(Chicago Cultural Center)에서 열렸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AAAJC에 대한 소개, 공로상 수여, 투옛 르 AAAJC 사무총장 연설, 이민 청소년 영어 교육 프로그램인 KINETIC에 대한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AAAJC의 양정희 부사무총장은 “여러 아시안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서 아시안들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례행사로 생긴 수익금은 KINETIC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 될 것” 이라며 “KINETIC을 통해 영어를 잘 못하는 아시안 청소년들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카고 소재 진주식당의 홍윤진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윤진 대표는 “단순히 한국음식을 알리기만 했을 뿐인데 아시아 문화를 전파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은 듯하다. 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음식을 통해 조금 더 한국적인 문화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AAJC는 24년 전 설립됐으며, 시카고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안연합단체로서 투표 참여, 커뮤니티 연대사업, 인권운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이 단체에는 양정희 부사무총장을 포함, 총 4명의 한인이 근무하고 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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