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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타 출전…깔끔한 좌전 안타

타율 .545로 높아져

김현수(28·볼티모어)가 대타로 나서 깔끔한 안타를 때려냈다.

볼티모어는 28일 홈구장 캠든 야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를 가졌다. 이날 김현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5경기만에 기회가 왔다. 팀이 10-2로 크게 앞선 8회 말, 1사 1루에서 크리스 데이비스의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우완 투수 다니엘 웹을 맞은 김현수는 볼카운트 2-1에서 바깥쪽(좌타자 기준)으로 빠지는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타구의 질이 매우 좋았다. 빨랫줄처럼 뻗어 외야로 뻗어나갔다. 중계팀에서는 "스트라이크 존을 모두 커버하는 타자"라며 칭찬했다.



이로써 시즌 11타수 6안타로 타율은 무려 .545가 됐다. 대타로 나선 두 번 모두 안타를 치기도 했다.

이후 김현수는 후속 트럼보의 볼넷 때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알바레스와 하디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화이트삭스의 7연승을 저지하며 10-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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