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에쿠스·제네시스 '최고 중고차'

트루카 '2016 중고차 잔존가치상' 발표

현대차의 2014년 형, 투싼과 에쿠스, 제네시스가 유명 온라인 차량거래 및 정보사이트, 트루카(TrueCar)로부터 최고의 중고차 잔존가치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28일 트루카의 ' 2016 중고차 잔존가치상(Pre-Owned Award)' 부문별 수상자 발표에서 투싼은 CUV, 에쿠스는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풀 사이즈 항목에서 각각 경쟁 차종보다 높은 잔존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트루카의 짐 누엔 부사장은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투싼과 에쿠스, 제네시스는 이번 차종별 중고차 가치 평가에서도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성능 및 안전성 유지 등에서 중고차 수요자들에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트루카의 중고차 가치 평가는 출고 후 3년 된 27개 차종에 대한 것으로 성능,안전도, 브랜드 전망 및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