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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들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막바지 준비

세부사항 논의…내달 30일 워싱턴서 행진

미국 재향군인센터(American Veterans Center)가 주최하는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한인단체들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병희 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은 28일 애난데일 펠리스 식당에서 퍼레이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퍼레이드에는 6·25참전 유공자 전우회 등 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5월 30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출발해 국회의사당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병희 위원장은 “남북전쟁과 6·25, 현대전에 이르기까지 역대 전쟁 용사들을 추모하고 경의를 표하는 행사”라며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세부사항을 확정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된 부분은 한인단체의 참가 규모. 지원금 등이 확정되지 않아 규모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재향군인센터는 3만 달러 비용이 드는 꽃차 2대를 우리 측에서 지원해주기를 기대한다”며 “하지만 그 비용은 한국의 대기업 등에서 후원해야 가능한 것이지, 한인사회에서 감당하기에는 무리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한인단체에 부담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강국 해병 무관은 “한국 국가보훈처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손경준 6·25 참전 유공자 전우회장과 신진균 6·25 참전 유공자회 부회장, 임소정 한인연합회장, 황원균 평통 회장, 이문형 동부한인태권도협회장, 스티브 리·함은선 준비위원, 헬렌 원 코디네이터, 이강국 해병무관이 참석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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