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합격통지 발송 오류, 이번엔 'SVA'(스쿨오브비주얼아트)
e메일로 "석사과정 합격" 통보
학교 측 "데이터베이스 혼선"
28일 SVA는 일부 학생들에게 e메일로 비주얼 내러티브(Visual narrative) 프로그램 석사과정(MFA)의 오류 합격 통지서를 발송했다. 메일에는 6월 3일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라는 내용과 이미 지난 날짜인 4월 15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해당 프로그램의 입학 심사는 아직 진행중이다.
같은날 오후 학교 측은 정정 e메일을 보내 "혼란을 일으켜 미안하다"며 "만약 해당 과목에 실제로 지원했다면 개별적으로 연락해 지원 상황을 확인하라"고 알렸다.
제프리 펄킨 SVA 대변인은 "데이터베이스에 오류가 생겨 잘못된 e메일 리스트가 생성됐다"고 해명했다. 오류 합격 통지서를 받은 학생이 총 몇 명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버팔로 뉴욕주립대(SUNY)가 역대 최대 규모로 꼽히는 지원자 5000명에 실수로 합격 통지서를 발송하기도 했다.
심지영 기자 shim.jeey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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