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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미주교육본부, 이순신 문학상 시상식

“충무공 정신으로 한인사회 발전 이루자”
노진선(성인부), 김세윤(학생부) 1등상 수상

“충무공 정신의 가치를 되새겨 개개인과 공동체 발전으로 승화시키자.”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 이사장 이내원)는 충무공 탄신 471주년을 맞아 개최한 ‘2016년 이순신 문학상’ 입상자들을 28일 시상했다.

28일 저녁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는 물론 미주교육본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이은애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훌륭하고 좋은 작품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이 대회가 충무공을 더욱 빛내고 워싱턴지역 문학계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내원 이사장은 ”지난 몇 년간 중단됐던 이순신 문학상이 새롭게 시작된 것을 계기로,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웹사이트를 세계 5대언어로 번역하고, 이순신 문학 공모전을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지역 한인회를 중심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이순신을 연구한 학생들 모두가 그의 숭고하고 높은 정신을 소중히 되새겨 오늘날 세상에 유익하게 쓰일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워싱턴 한인연합회 임소정 회장은 “소수계로서 미국사회에서 일종의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우리 한인들도 충무공 정신을 통해 성공을 이루자”고 말했다.

재미한국학교워싱턴지역협의회 한연성 회장은 “글도 쓰고 충무공도 공부하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 주최측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도 한민족의 영웅인 충무공에 대한 공부에 힘쓰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문학상에는 성인부에 노진선(1등), 이미정(2등), 유시현(3등) 씨, 학생부에 김세윤(1등, 맥클린고), 박연(2등, 랭글리고), 3등 송다움(랭글리고) 전채리(맥클린고) 학생이 입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박옥춘 박사가 ‘현대교육과 인성’에 대해 강연했고, 수상작 발표회가 있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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