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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아시안 식당들’ 한자리에

AAAJ, 25일 미드타운서 ‘사우스 이츠’ 개최

애틀랜타의 아시안 식당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5일 미드타운에서 열린다.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는 5월 ‘아시안 유산의 달’을 맞아 이날 저녁 6~9시 미드타운 소재 ‘먼데이 나이트 브류잉’ 양조장에서 ‘사우스 이츠(South Eats) 2016’ 행사를 연다.

‘사우스 이츠’에는 애틀랜타의 유명 아시안 요리사들과 식당들이 참가한다. 참가를 신청한 식당은 아마 타이와니즈 키친, 브러쉬 스시 이자카야, 섀토우 사이공, 가자, 마칸, 마막 말레이시안 키친, 넥스토, 스위트 어번 BBQ, 스윗 헛 등이며, 다수의 한식당들도 참가를 협의중이라고 AAAJ측은 밝혔다.

이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AAAJ 이사 겸 블로그 ‘위 러브 뷰하이’의 대표 마리안 리우는 “이민자들과 이민자의 자녀들인 아시안 요리사들이 애틀랜타의 요식업계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바를 이번 행사를 통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6일 전에 구매할 경우 40달러, 6일부터는 50달러이다. 수익금은 모두 AAAJ 애틀랜타 지부 운영과 활동에 사용된다.

스테파니 조 애틀랜타 지부장은 “이번 행사에는 애틀랜타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이들이 수백명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후원 업체나 개인 후원자들을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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