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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재단 ‘희망의 집’에 지원금

재외동포재단, 가정폭력 피해여성 보호

지난 50여년간 워싱턴 지역 불우 한인여성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한미여성재단(회장 미자 퍼킨스)이 지난 달 29일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희망의집 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김동기 총영사는 “한미 여성재단이 워싱턴지역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을 하고있다”며 “오랜 상부상조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자 퍼킨스 회장은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정성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한미여성 재단이 소중한 곳에 이 후원금이 쓰이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여성재단은 1963년 창설돼 워싱턴지역 불우이웃 돕기와 한인 초기 이민자들의 정착 지원에 매진해 왔다. 또한 재단은 가정폭력에 의해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여성들을 임시로 보호하기 위해 ‘희망의 집’을 설립했다. ‘희망의 집’은 상담을 통해 피해자가 곤경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도록 각계 전문기관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여성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가정폭력피해여성 상담소 핫라인을 개설해, 24 시간 한국어로 피해 여성들에게 상담도 하고 있다.

한편 한미여성재단 모임은 매주 첫번째 일요일에 가지며, 한인여성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문의 703-608-6397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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