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42년 봉사활동 격려 쏟아져

워싱턴가정상담소
기금모금 만찬 성황

워싱턴가정상담소(이사장 이연옥)의 제42회 기금모금 만찬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 웨스틴 타이슨스 코너 호텔 뱅큇 룸에서 열린 만찬에는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과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챕 피터슨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김동기 총영사 등 지역사회 유력인사들과 후원자 등 140여명이 참석, 지난 42년간 가정상담소의 한인사회 봉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격려했다.

이날 가정상담소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코널리 의원은 기조연설에서 “한인사회는 북버지니아의 삶의 질과 교육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워싱턴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한인들의 친구가 되고, 힘을 주는 가정상담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영사도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도 바로 선다”며 “개인을 다시 세우고 가정으로 회복시키며 한인사회를 다시 세워가는 역할을 하는 가정상담소에 감사한다”고 축사를 했다. 김 총영사는 “주미대사관은 가정상담소의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영사와 축사, 기조 연설, 조미정 소프라노·김경신 피아니스트의 ‘그리운 금강산’ 공연과 저녁식사에 이어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가정상담소의 역사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감사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1만 달러를 후원한 이경애 가정상담소 이사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상임연구자 이종은 박사, 조탁현 상담사, 강영희 이사, 윌리엄 류 P2P 프로그램 봉사자에게 커뮤니티 봉사상이 주어졌다.

이 이사장은 “가정상담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상담소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만찬을 개최했다”며 “한인사회에 상담 및 복지 프로그램으로 사용 될 올해의 목표액 7만 달러 모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한인사회와 함께 해 온 가정상담소에 한인들의 관심과 정성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