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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구입 열풍 재연 조짐

파워볼, 3억4800만 달러로

또다시 복권 구입 열풍이 밀려 오고 있다. 파워볼 당첨자가 16회 연속 나오지 않아 오는 4일 잭팟 당첨금이 3억4800만 달러로 올랐다. 지난주 토요일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당첨 번호는 3, 12, 16, 32, 34이고 파워볼 번호는 14번이었다.

유니온시티에 거주하는 존 최(45)씨는 "평소에 복권을 잘 구입하지 않는데 직장 동료가 이번에는 함께 구입해 보자고 해 2달러를 냈다"면서 "당첨 번호 발표 때까지 행복한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쥬디 김(37·여·산타클라라 거주)씨는 "복권이 사행심을 조장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대박 행운을 꿈꿀 수 있게 작은 재미도 준다"면서 "1~2장 정도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15억8600만 달러까지 쌓이면서 당시 가주를 포함한 전국에 복권 구매 열풍이 불었다. 이때 당첨자는 가주 치노힐스와 테네시주, 플로리다주등 3곳에서 나왔다.



한편 지난 토요일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산호세의 한 주요소에서 판매된 복권이 12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1등에 당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복권은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5개 번호를 맞췄다. 주유소 주인은 보너스로 6368달러를 받게 된다.

파워볼 복권은 워싱턴DC와 전국 44개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59분에 추첨하며 복권 1장 가격은 2달러이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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