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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 한인장로교회 입당 예배

“새 성전서 회개의 기도를…”

새크라멘토 한인 장로교회(담임 박상근 목사)는 지난 1일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본교회 및 타 교회 교인 등 약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는 김억희 장로(KPCA 서북노회 전 부노회장, 산호세 영락교회)의 대표 기도와 시온, 호산나 연합성가대(지휘 이제자 권사)의 감사 찬양 순으로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날 ‘새 성전에 입당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강대은 목사(KPCA 전 총회장)는 “하나님께서는 성전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먼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할 때 그 마음을 정결케 하고 그의 속에 안식과 기쁨과 구원의 놀라운 은총을 베풀어 주신다”며“새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이 늘 회개하는 심정으로 주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모든 허물과 죄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사해 주시고 그 예배를 기쁘게 받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강목사는 또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을 불러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한 것을 기다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마가 다락방에 모여 열심히 회개하고 기도를 드렸으며 마침내 뜨거운 성령의 역사하심에 그들의 심령이 변화하고 초대교회를 통해 세계 만방에 복음이 전파되는 놀라운 역사가 이뤄졌다”며 “교회에 나와 회개하고 안식과 평안과 기쁨으로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순종하고 나갈 때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 박상근 목사는 신진탁, 김기준 장로에게 원로장로 추대패를 전달했으며 이재호 장로와 신진탁 장로 (건축위원장)는 각각 입당 감사 헌사 및 건축 경과를 보고했다.

한편 강순익 목사(KPCA 서북노회 전 노회장)의 축도로 끝난 이날 예배에 앞서 김중규 목사(새크라멘토 한인 침례교회), 정규범 장로(시온영락교회) ,허일무 박사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 이두섭 목사 (한인장로교회 개척 및 은퇴 목사)는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한인장로교회의 부흥 발전을 기원하고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해 주기를 당부했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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