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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평균보다 40센트 싼 주유소 '눈길'

'베리 브라더스'…독립 브랜드라 박리다매 가능

어바인에 본사를 둔 독립 브랜드 주유소가 박리다매 전략으로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OC레지스터는 지난 2010년 '베리 브라더스(Berri Brothers)'라는 이름으로 첫 주유소를 오픈한 이래 오렌지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11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표) 베리 브라더스가 지난 2일 선셋비치 지점의 일반 개솔린 가격을 갤런당 2.45달러로 낮춰 카운티 평균가인 2.84달러보다 39센트나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개솔린 비용을 절약하려는 운전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이처럼 저렴한 개솔린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은 유가 하락 덕분에 겨울용 개솔린값이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0센트 가량 저렴해졌고 독립 브랜드이기 때문에 셰브론과 같은 프랜차이즈 주유소에 비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베리 브라더스의 타렉 베리 대표는 "일반 주유소들이 갤런당 30센트의 이윤을 남기는 반면 우리는 7센트를 남기지만 저렴한 개솔린 가격으로 인해 고객이 몰리면서 주유소와 함께 운영하는 매점과 세차장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베리 브라더스는 매점 이윤을 늘리기 위해 최근 세븐일레븐과 파트너십을 맺고 애너하임을 포함한 4곳 주유소에 세븐일레븐 매장을 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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