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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들 통일 염원의 무대 꾸민다

민주평통 통일안보 발표대회 참가자들
내달 4일 워싱턴예선 앞두고 각오 밝혀

“대회 참가 자체가 통일로 향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여정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2016 세계 장병·청년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 워싱턴예선을 앞두고 워싱턴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회장 황원균)는 3일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까지 예선 참가가 확정된 출전팀들을 소개했다. 워싱턴예선은 오는 6월4일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 센터포럼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10팀이 신청했고, 이달 10일 마감일까지 계속 접수한다.

황원균 회장은 “워싱턴 지역 참가자들이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에서 우리 동포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알리길 바란다”면서 “이 대회를 준비하고 연습하는 과정 그 자체가 통일안보에 대한 교육이자 워싱턴 민주평통이 추구하는 차세대 동포들의 통일의식 고취이기에 뜻깊다”고 말했다.

스티브 리 간사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지역의 중요성때문에 세계 모든 한인들이 워싱턴 지역 대표들을 특별히 바라본다”면서 “예선은 물론 본선 우승을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예선에 출전하는 워싱턴 베다니교회 청년팀 ‘워깨이모’ 대표 제이든 신 씨는 “교회 청년부 중심으로 탈북자들의 목소리 등 젊은세대들의 통일비전을 하나의 연극으로 각색해 수준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존스홉킨스 대학 한미연구소 소속 한인 인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응답하라 평화통일’ 팀 소속 김수민, 브라이언 박 씨는 “남북한 통일염원을 주제로 한 롤플레잉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평화통일의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들의 통일안보 사명감 고취와 통일 안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는 국방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로 열린다. 워싱턴, LA, 뉴욕에서 개최되는 미주 예선 1등팀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한국본선참가를 위한 비행기 티켓과 체류비 일체가 제공된다. 본선 대회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및 캠프그리브스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KBS특집방송 2회 및 다양한 안보 체험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 202-577-3284(김유숙 부간사), nuacdc17@gmail.com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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