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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발전이 곧 DC 발전”

DC시장,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식

아·태 문화유산의 달 5월을 맞아 워싱턴 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기념식을 갖고, 아·태인들을 치하했다.

지난 2일 DC의 유서 깊은 하워드 극장에서 200여명의 시정부 인사들과 아시아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바우저 시장은 “3만2607명의 아시아계 주민들과 이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아시아계 상인 및 직장인들의 힘을 원동력으로 워싱턴 DC는 매달 1000여명의 인구가 증가하고, 치안, 상업, 재개발이 조화를 이뤄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바우저 시장은 “5월을 아태 문화 유산의 달로 선포하고, 아름답고 활기 넘치는 아시안 문화가 DC를 더욱 풍요롭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태주민국 데이비드 도 국장은 “앞으로 아시안계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아태문화의 달을 맞아 준비한 코미디 축제와 아시안계 유명 셰프를 초청해 개최하는 ‘푸딜리셔스’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동남아시아계 동성애자들의 권익을 위한 시민단체를 조직해 운영한 아툴 가르그, 야시르 이스람 씨에게 자원봉사상이, 필리핀계 여성권익옹호단체 가브리엘라 DC(GABRIELA DC)에게 커뮤니티 봉사상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중국계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리의 연주 등 중국, 동남아, 인도계 민속공연들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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