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선수 서포터즈 발코니 어게인

“뜨거운 응원의 함성 전할 것 ”
9일 미네소타 타겟필드

박병호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한인들이 또 다시 힘을 모은다.

미네소타한인회(회장 한현숙)와 미네소타체육회(회장 한형호) 주축으로 결성된 박병호 선수 미네소타 한인 서포터즈가 오는 9일 오후 7시 박병호 선수를 위한 발코니 단체 응원에 나선다.

지난달 18일 4월 첫 정규 경기에 나선 박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열린 발코니 단체응원에는 미네소타 한인들과 더불어 시카고, LA 등에서 700여명의 한인들이 함께해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이 제공한 박병호 발코니 좌석을 가득 메웠다.

박병호 선수 서포터즈팀은“700석을 가득 채워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경기장에서 한국어로 한국 선수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이번에도 또 한번 뜨거운 감동을 박병호 선수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인 단체 경기 관람을 위한 티켓은 일인당 29달러이며 자세한 내용은 박병호 서포터즈 페이스북(facebook.com/bhpsupporters), 혹은 미네소타 체육회(651-955-8951)로 하면 된다.


김민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