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당신도 아이언맨 될 수 있다"… 재미한인철인3종팀 '철인 교실'

오는 8일부터 3주간 무료 강습

철인 3종경기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재미한인철인3종팀(KATT, 회장 박내창)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2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세리토스 리저널파크(19800 Bloomfield Ave.)와 라미라다 실내수영장(13806 La Mirada Blvd.)에서 '철인 교실'을 개최하는 것.

2회에 걸친 사이클 교실에 이어 3번째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8일 임무성 코치의 마라톤 기초 교실 및 닥터 크리스 박의 '운동과 발의 건강' ▶15일 김세건 코치의 사이클 실기 및 윤장균 코치의 '쉽고 유익한 스트레칭' ▶22일 문시은 코치의 수영실기 및 닥터 빈센트 한의 '응급처치 CPR'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유명 사이클 브랜드인 스페셜라이즈드의 대리점 바이크랜드(대표 제이 이) 협찬으로 15일 강의 후 사이클 체험 및 무료 점검 시간도 마련된다.

경력 13년째로 지난해 열린 바인맨 철인경기 60~64세부문 2등을 차지한 박내창 회장은 "사이클, 마라톤, 수영 등 초보자를 위한 기본기부터 선수들을 위한 기량 향상까지 다양한 클래스가 준비돼 있고 철인대회 국가대표, 국제대회 우승자 등 분야별 전문 코치들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지도하기 때문에 수영과 자전거가 조금만 가능하면 일반인들도 3~4개월 훈련 후 스프린트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철인3종경기는 가장 짧은 수퍼 스프린트(수영 100m, 사이클 10마일, 달리기 5km)를 시작으로 풀코스(수영 2.4마일, 사이클 112마일, 마라톤 26.2마일)까지 거리에 따라 구분되는 다양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철인3종경기의 장점에 대해 박 회장은 "체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정신력, 지구력도 강화된다. 또 여러가지 스포츠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세 가지 종목 모두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즐기다보면 어느새 몸짱이 된다"고 설명했다.

마라톤 동호회 이지러너스의 수석코치로 마라톤 67회, 철인경기 17회를 완주한 윤장균 코치는 "타인종들은 200~300달러씩 하는 철인캠프에 참가해 배울 정도로 인기있는 반면 한인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스포츠다. 이번 무료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추여행사, 정관장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 문의 및 신청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KATT.fast)이나 전화(909-210-0459, 213-820-0376)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