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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3M 수석부회장 강연회 성황

“도전·혁신의 자세로 전진하길”

3M 신학철 해외사업부문 수석부회장이 지난 5일 시카고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비즈니스 스쿨 G40 강연실에서 열린 3M 강연에는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넓은 강연실을 가득 메웠다. 일부 학생들은 자리가 없어 서서 강의를 듣기도 했다.

3M 신학철 수석부회장은 ‘혁신과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한 1시간의 강연을 통해 3M 소개를 비롯해 자신의 경력, 경험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샐러리맨의 성공신화로 불리는 신학철 3M 수석부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한국쓰리엠에 입사해 3M 필리핀 사장, 3M 본사 포스트잇 플래그 비즈니스 유닛 매니저, 3M 본사 산업용 비즈니스 수석부회장을 거쳐 현재 3M 해외사업부문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신 수석부회장은 “어떤 일을 하든 늘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며 무슨 일이든 스스로 부딪혀보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인생의 변곡점이 왔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또한 도전 정신과 혁신의 자세를 갖고 자신만의 핵심 역량(core competency)을 찾고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스웨스턴대 3학년 저스틴 김(22) 씨는 “신학철 수석부회장의 살아온 이야기와 비즈니스에 관련한 뚜렷한 목표관, 철학을 감명 깊게 들었다. 삶을 살아가면서 좋은 강연을 들을 기회가 별로 없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내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회는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 Korean Business Club(회장 정순강)이 주최하고 시카고 총영사관이 후원했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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