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강영우 장학회, 한국 장애인 대학생 5명에 장학금

경기도 양평에 기념관도 설립

강영우 장학회(이사장 석은옥)가 한국의 시각장애 대학·대학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석은옥 이사장은 지난달 21일 서울시청 앞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지난달 초 열린 장학회 이사회에서 결정한 것으로, 장학회 의장인 한양대 김종량 이사장의 도움으로 자리가 마련됐다.

장학생은 한성현(연세대 사학과), 공윤선(대구대 특수교육학과), 신나라(우석대 특수교육학과), 이정우(장신대 성악과)와 이길준(대전 목원대 사회복지 정책 박사과정) 씨로, 이길준씨에게는 한학기 등록금인 한화 450만원이, 나머지 4명의 학생들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편 강영우 장학회는 지난해 12월 강 박사의 고향인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자락에 기념관을 설립, 청소년 및 기독교인들을 위한 수양회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곳에는 지난 3월 시각장애인 대학생 15명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주제로 3박4일간 캠프를 갖기도 했다.



석 이사장은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5명의 학생들에게 학비를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강영우 장학회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현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