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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바로 알리기 편지 보내요"

뉴저지 일원 한국학교들
퀴즈대회 등 체계적 교육

한인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뉴저지주 버겐필드에 있는 훈민학당 한국학교에서는 독도지킴이대회를 열었다. 같은 날 팰리세이즈파크의 세종한국학교에서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소속 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독도퀴즈대회가 펼쳐졌다.

훈민학당 한국학교 행사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진행된 독도 교육의 성과가 고스란히 전시됐다. 이날 전시에는 학생들이 만든 독도 모형과 그림은 물론, 미국 및 일본 정부에 보내는 학생들의 편지도 눈에 띄었다. 또 지난 한 학기 동안 배운 독도 지식을 뽐내는 퀴즈대회도 열렸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1월 독도 경비대원들에게 학생들이 직접 쓴 위문편지 등을 보내기도 했다.

이 학교 원혜경 교장은 "학생들이 만든 독도 알리기 부채 140여 개를 지역사회 주민들에 나눠주는 독도 알리기 가두 캠페인을 다음달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한국학교에서 열린 퀴즈대회에서도 3~9학년 학생 수십 명이 참석해 독도에 관해 배운 내용들을 다시금 확인했다. 박종권 동북부협의회장은 "독도 교육에 대해 재미있게 여기고 열심히 배우는 학생들이 많아 기특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들 학교는 지난해 한국 교육부로부터 독도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바 있다. 박희동 뉴욕한국교육원장은 "독도에 대한 교육이 장기적이면서 체계적으로 이뤄져 뿌듯하다"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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