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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웅' 고 김영옥 대령, 대통령 훈장 추서 청원

2차대전·한국전서 맹활약

전쟁영웅 고 김영옥(사진) 대령에게 최고 훈장을 추서하기 위한 움직임이 연방의회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자유아시아방송(RFK) 보도에 따르면 주디 추.마이클 혼다. 마크 타카노(이상 민주.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 등은 오는 17일 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서거 10주년을 맞은 김영옥 대령에게 2016년 '대통령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하라고 백악관에 촉구할 계획이다. 대통령 훈장은 미국의 안전과 이익, 세계 평화, 문화 등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추 의원실 측은 "이날 회견에 혼다.다카노 의원 외에도 다수의 아시아.태평양계 단체가 참가해 김영옥 대령에 대한 훈장 추서를 촉구할 예정"이라며 "회견을 시작으로 훈장 추서 청원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지난 2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김영옥 대령에 대한 훈장 수여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도 지난 2월 김영옥 대령을 대통령훈장 수여자로 추서해야 한다는 서한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었다.



김영옥 대령은 한국 태극무공훈장은 물론, 이탈리아 최고십자무공훈장, 프랑스 레종 도뇌르 무공훈장 등 미국을 제외한 여러 나라의 최고 훈장을 받았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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