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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팽만 생기는 원인] 야채·설탕 과다 섭취하면 배 '빵빵'

이주현 기자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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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6/05/14 미주판 15면 입력 2016/05/13 22:55

설탕 과다 섭취 시에도 복부팽만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단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 과다 섭취 시에도 복부팽만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단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특별한 질병이 없더라도 시니어들이 일상 속 많이 겪는 신체적 불편함 중 하나가 바로 속이 더부룩하면서 가스가 찬 듯 빵빵해 지는 것이다. 과식을 하지도 않았는데 평소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복부팽만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지만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최근 리더스다이제스트가 게재한 복부팽만의 원인을 알아봤다.

▶ 야채 과다 섭취=위장내과 전문의들은 "체중감소나 구역질, 구토, 부종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약간의 복분팽만은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다"라며 "식사 후 복부팽만은 특정 음식이 위장에 가스를 생성시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가스를 발생시키는 음식은 콩류를 비롯해 방울양배추(Brussels sprouts), 양배추, 애프리콧, 당근 등 야채가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젖당(lactose)이 들어간 음식, 설탕을 함유한 유제품,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등도 소화기관에서 수소와 메탄가스를 발생시켜 복부팽만을 일으킨다.

▶설탕.인공감미료 과다 섭취=다이어트 소다나 슈가프리(sugar free) 혹은 당뇨환자를 위한 스낵이라고 적혀 있는 식품엔 설탕 대체제인 솔비톨(sorbitol)이라는 화학 첨가제가 들어 있다.

이런 인공감미료를 과다 섭취했을 시엔 복부팽만과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위장내과 전문의들은 "복부팽만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단 음식을 끊는 것"이라며 "인공감미료뿐 아니라 설탕 역시 복부팽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탄산음료 섭취=청량음료와 샴페인, 탄산수와 같은 음료들은 음료 속 탄산이 위장을 팽창시키기 때문에 만약 이런 탄산음료를 먹고 복부팽만을 경험한 이들이라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변비=변비로 인해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장내 가스가 발생해 복부팽만의 원인이 된다. 변비는 주로 수분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다.

▶과민성대장증후군=복부팽만은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다. 미국 인구의 10~15%가 앓고 있다는 IBS는 복부팽만 뿐 아니라 복부통증, 설사나 변비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IBS가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만나 생활습관 교정과 처방약 등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스트레스도 복부팽만의 큰 원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우리 몸이 긴장 상태로 바뀐다. 이처럼 몸이 긴장하면 소화기능도 떨어질 뿐 아니라 더 많은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는데 이것이 복부팽만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한 복부팽만 증상이 생기면 의식적으로 들숨보다 날숨을 더 길게 내뱉도록 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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