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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도움 주는 기회 확대”

시민권·DACA 신청 등 민원서비스 실시
<한인회·복지회·마당집>

시카고한인회(회장 진안순)가 복지회, 마당집 등 복지기관들과 함께 한인사회에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한 민원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달 10일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민원서비스는 15일 오후 프로스펙트 하이츠 복지회 북서지역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시민권 신청, 청소년추방유예프로그램(DACA) 신청, 무료 연장자 재산세 감면 및 동결 신청 등이 이루어졌다.

한인회 이광택 행정부회장은 “지난달 민원서비스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나 많은 한인들에 도움을 줄 수 있었고 기회 확대를 원하는 이들이 많아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 혜택을 주기 위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한인회는 노력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은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한인들이 일요일을 선호해 한인회와 복지기관의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휴일임에도 참여했다”며 “시민권 신청자는 6개월 정도의 수속기간을 감안할 경우 11월 선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인회가 진행하는 DACA신청 장학생 프로그램에 지원 9번째 수혜 대상자로 선정된 유 모양이 참석, DACA 신청을 위한 장학금을 받았다.

유 모 양은 “이번이 두 번째 DACA 신청이다. 영주권 신청이 거부 되면서 서류미비 신분이 됐지만 DACA 신청이 큰 도움이 됐다”며 “운전면허도 신청할 수 있으며 직업도 가질 수 있게 됐다. DACA 신청 장학생 프로그램 등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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