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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울려퍼진 사물놀이 장단

제12회 아시안문화축제 성황

시카고 도심에 사물놀이 장단이 울려퍼졌다.

시카고 시청 광장인 데일리 플라자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안 문화축제가 시카고 아시안아메리칸연합(Asian American Coalition of Chicago·AACC)주최, 중국 커뮤니티의 주관으로 화려한 막을 올랐다.

한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 등 9개의 회원국은 매년 번갈아가며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한인 커뮤니티는 오는 2018년 축제를 주관하게 된다.

올해는 글로벌 풍물 인스티튜드(대표 김병석·GPI)가 사물놀이를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한인들이 한복을 입고 패션쇼를 참가하는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AACC 최기화 이사는 “매년 아시안 문화 축제를 통해 현지사회에 아시안 커뮤니티의 단합을 보여주고 또한 현지인들에게 문화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재웅 부총영사는 “시카고의 중심지인 데일리 플라자에서 아시안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 서로 문화를 교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아시안 커뮤니티가 현지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존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안 문화축제는 오는 20일까지 데일리 센터 광장에서 개최된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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