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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옥 대령에게 자유의 메달을"

아시아계 의원 26명 청원

일제강점기 LA에서 애국지사의 아들로 태어나 한인 최초로 미 육군 장교가 된 고 김영옥 대령에게 최고 훈장인 '자유의 메달'을 추서하자는 청원운동이 시작됐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연방 주디 추.마이크 혼다.마크 타카노 등 아시아계 하원의원 등 26명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영옥 대령에게 자유의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추서하자고 건의했다. 추 의원은 김영옥 대령 서거 10주기를 맞이해 지난 2월 오바마 대통령에게 자유의 메달 수여 공개 건의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계 의원모임 의장을 맡고 있는 주디 추 의원은 "김 대령은 2차세계대전, 한국전쟁 당시 큰 공을 세원 전쟁영웅이자 미국 내 소수계를 위해 애쓴 활동가였다"며 "김영옥 대령은 군과 민간에서 큰 업적을 쌓았다. 훈장 추서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옥 대령은 한인 이민 1세대인 김순권 애국지사의 아들이다. 대통령 자유의 메달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이에게 수여하는 국가 최고의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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