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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렛 새 777X 합성 날개 센터 오픈

미래 항공기 제조 기술 개발에 중요 역할

보잉사가 에버렛에 건설한 새로운 777X 합성 날개 센터가 드디어 20일 오픈 되었다.

착공 14개월만에 10억불 공사비로 완공된 120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이 공장은 길이가 1250피트, 너비가 955피트, 높이가 110피트로 21개 풋볼 경기장과 같은 크기이다.

이 공장에서는 최신 상용 여행기인 777X의 합성 날개를 제조한다. 에버렛에 이같은 대형 777X 합성 날개 제조 공장이 세워진 것은 가까운 같은 에버렛 보잉 공장에서 동체가 폭이 넓은 와이드바디 777X 기종이 최종 조립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777기종은 365명의 승객을 태우나 새 777X 기종은 408명을 태운다. 최종 조립되는 에버렛 보잉공장은 430만 스퀘어 피트 규모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빌딩이다.



보잉사는 이미 320대의 777X 기종 주문을 받았다며 오는 2018년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777X 날개 제조 공장은 워싱턴주가 지난 2013년에 항공업계에 87억불 세금공제 혜택을 연장해주면서 받은 것이다. 이 날개 제조공장은 워싱턴주가 미래의 항공기 제조 기술 개발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시애틀 지사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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