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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권익보호위해 노력”

밥 돌드 의원 한인 좌담회 개최
후원금 1만2천여불 전달

밥 돌드 현 연방하원의원이 한인들의 현안을 주제로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밥 돌드 캠페인 사무실에서 열린 한인 특별 좌담회에는 최진욱 교수, 이차희 미주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 사무총장, 시카고한인문화회관 장기남 이사장·김윤태 차기 회장·강영희 명예회장, 시카고한국정원클럽 이근무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11월 연방 하원 일리노이 10지구 공화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는 밥 돌드 의원은 이날 한인이산가족상봉, 탈북자 정착 지원, 앤드류 서 사면 운동, 한인 2세 고용 등 한인사회 이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다.

돌드 의원은 “한인이산가족상봉, 이민개혁, 한미 FTA 및 스몰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한 경제 살리기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현재도 한인이산가족상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방문 후 더욱 한인 사회에 애착이 간다. 한인들에게 더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앤드류 서에 관련된 사항을 검토해볼 예정이며 탈북자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한인들이 미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민 개혁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최진욱 교수는 “돌드 의원은 한인사회에 매우 호의적이며 한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선거에 앞서 앞으로도 돌드 의원과 만남을 가지며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또 지지의 힘을 실어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회관 장기남 이사장은 “한인들의 후원금 1만2천450달러를 전달했다. 한인들의 정성이 돌드 의원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인들을 위해 애쓰는 정치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밥 돌드 의원은 일리노이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인 글렌뷰와 노스브룩, 디어필드, 하일랜드팍 등을 포함하고 있는 10지구 연방 하원 자리를 놓고 11월 본 선거에서 민주당 브래드 쉬나이더와 맞붙는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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