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시로이 스시
23년간 지켜온 넉넉함이 일품
시카고 유일 한국산 활어횟집으로 유명
2대가 함께하는 대를 이은 손맛
시로이 스시 스티븐 황 대표(메인셰프)는 16년 전 7년 동안 셰프로 몸담아 온 시로이 스시(당시 상호는 스시 야마토)를 인수, 지금까지 해당 지역의 요식업계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동안 시카고 지역에서 인기를 얻었지만 유통과 관리에 부담을 느껴 사라져 버린 활어회를 취급하는 유일한 활어횟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활어회와 함께 제공되는 한국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20여가지 넘는 기본제공 음식 일명 쓰기다시, 또한 매일 신선하고 깔끔한 메뉴들로 인기가 높다.
제주산 활 광어회, 해삼, 멍게, 산낙지, 전복, 도다리, 개불, 우럭, 아나고 등 활어와 함께 무엇보다 시로이 스시의 자랑은 1인당 30달러에 스시, 사시미, 마끼, 전복죽, 아나고, 과메기, 석화(굴), 튀김류(덴뿌라), 에다마메(삶은콩), 생선구이, 빈대떡, 샐러드, 고로케, 매운탕, 누룽밥 등이 모두 제공되는 시로이 정식(2인 이상 주문)이다.
또한 시로이 정식과 함께 1인당 35달러에 전복죽, 고로케, 빈대떡, 과메기, 시사모, 샐러드, 생선구이, 마끼, 에다마메, 매운탕, 누룽밥 등이 제공되는 꼼장어구이 정식(2인 이상 주문)도 인기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제공되는 런치 스페셜로 덴뿌라 우동, 스파이시 시푸드 우동, 오징어덮밥을 7.99달러에, 회덮밥은 12.99달러, 벤토(런치)박스(셀본, 비프, 치킨, 돈까스 등)는 11달러~13달러, 마끼(2롤)를 9달러에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
스티븐 황 대표는 “육류 섭취 보다는 건강을 위한 일식 제공을 위해 매일 신선한 재료를 통해 최고의 메뉴, 최상의 식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23년 단골 고객들이 잊지 않고 찾을 정도로 맛 또한 자신있다”고 소개했다.
주소=9717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전화=847-965-4166
영업시간
월~토= 11am ~ 12am
일= 3pm ~10pm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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