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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해외공직설명회

해외 우수인재 등용 확대한다
중서부지역 5개 대학 대상

해외 우수 한인 인재들의 공직 등용을 확대하기 위한 인사혁신처의 찾아가는 해외공직설명회가 23일 위스콘신주립대 매디슨 캠퍼스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중서부지역 5개 대학에서 실시된다.

23일 오후 위스콘신 매디슨의 위스콘신주립대 메모리얼유니언 카운슬룸에서 열린 해외공직설명회에는 학부생을 비롯한 석·박사 과정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사혁신처 인사조직과 지윤경 서기관의 ▶인사혁신처 소개 ▶국가인재 공직채용자격 및 과정 소개에 이어 참석자들의 전공 및 개인 상황에 따른 개별 상담이 이어졌다.

인사혁신처는 대한민국 공무원 인사행정을 전담하는 국무총리실 중앙행정기관으로 2014년 11월 설치된 인사전담기관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5급 공개경쟁채용(행정고시), 민간경력직채용, 민간추천채용 등에 대해 설명됐으며 올해 민간경쟁채용 접수는 6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로 1차 PSAT(공직적격성 평가)는 7월 30일 시행될 예정이다.



지윤경 서기관은 “해외공직설명회 개최를 위해서 사전에 국가와 지역 선정은 재외국민 수와 대학순위 그리고 민간경력공채 지원율을 고려했다”며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부분 보다는 국가에 봉사하는 사명감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찾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공직설명회에 참석한 진규형(화학공학 박사과정)씨는 “이공계열의 경우 공직 진출에 다소 제한이 있다. 특허청 등 관련 기관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참석했다”며 “대부분의 해외 이공계 박사과정의 진로는 한국의 교수직, 정부출연 연구소의 연구직, 민간 대기업 관련 직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인사혁신처의 공직설명회는 해외 인재들의 진로선택에 있어 기회의 폭을 넓혀 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오늘(24일) 노스웨스턴대학을 비롯해 25일 시카고대학, 일리노이주립대 시카고캠퍼스(UIC), 26일 일리노이주립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IUC)에서 공직설명회를 실시한다.


정규섭·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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