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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최고 부자 도시는 네이퍼빌

알링턴 하이츠 3위, 에반스톤 4위 등

시카고 남서부의 네이퍼빌이 미 중서부에서 가장 부자 도시로 선정됐다.

23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재정정보 웹사이트인 너드웰렛(NerdWallet)은 가구당 중간 소득, 모기지 없는 주택 비율, 가구당 월소득, 지난 2월 기준 부동산 가격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전국 지역별 부자 도시 순위를 정했다.

그 결과 네이퍼빌이 가구당 중간수입 10만4419달러, 총점 93.06으로 1위에 등극했으며, 그 다음을 인디애나주 카르멜, 알링턴하이츠, 에반스톤, 인디애나주 피셔 등이 이었다.

너드 월렛측은 “이번 조사는 인구가 적어도 6만5천명 이상인 전국 475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전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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