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메모리얼데이 전후 안전벨트 단속 강화

뉴욕주에서 메모리얼데이 전후로 안전벨트 미착용 집중단속을 시행하는 한편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고속도로 공사를 잠시 중단한다.

뉴욕주경찰은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안전벨트 미착용 집중단속 캠페인 '버클업뉴욕(Buckle Up New York)'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집중단속 기간 동안 모든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는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주법에 따라 최대 50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16세 미만의 동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가 최대 185달러의 티켓과 함께 벌점 3점을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오는 27일 오전 6시부터 31일 오전 6시까지 뉴욕주 고속도로에서는 도로 및 교량 공사가 중단될 예정이다. 이번 방침은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급증하는 교통량을 수용해 차량 이동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긴급보수 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공사는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와 관련해 "메모리얼데이 주말은 일년에 가장 바쁜 여행 시기 중 하나"라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주내 고속도로 교통체증과 지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번 메모리얼데이 주말 교통량은 지난해에 비해 2.1%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3800만 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50마일 이상 이동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 중 3400만 명이 차량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아름 기자 lee.areum1@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