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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영사민원 상담회 열어

법률·세무·병역·교육 자문 서비스
총영사관, 재외동포 영사민원 상담회

워싱턴 총영사관은 23일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재외동포 영사민원 상담회를 진행했다.

총영사관은 법률 등 4개 전문 분야 상담 부스를 만들고, 동포들에게 자문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사과의 경우 병역과 국적법에 대한 동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고, 교육과에서는 대학과 대학원의 장학생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또 법무과는 생활법률, 국세과는 한국 재산의 상속과 양도, 세금 문제를 상담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동기 총영사는 “이번 상담회는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한인들이 좀 더 편한 시간에 자주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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