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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성인영어 교육 확대하라"

이민자연맹 등 주요 단체들
시의회 예산 분석 보고서 공개

뉴욕시 이민자 단체들이 이민자 관련 예산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제2017년도 시의회 예산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 아시안아메리칸아동가정연맹(CACF), 뉴욕이민자연맹(NYIC) 등 뉴욕시 주요 이민자 단체들은 서비스.교육 프로그램과 헬스케어 등 이민자 관련 예산 지원 확대를 위한 제2017년도 시의회 예산 분석 보고서를 24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빌 드블라지오 시장과 마크-비베리토 시의장 등 많은 이의 노력으로 이민 사회 개선에 큰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 지원을 위한 추가 예산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민자 단체들은 주장했다.

스티븐 최 NYIC 사무총장은 "현재 뉴욕시 인구 가운데 이민자나 이들의 자녀들이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도 존중 받아야 할 뉴욕시의 한 부분"이라며 "소수의 인구가 아닌 만큼 시에서는 이민자 사회를 위한 지원 예산 증액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자 단체들은 언어적 문제로 다양한 방면에 접근이 힘들 수 있는 이민자를 위한 성인영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금 1600만 달러 등 예산 지원과 이민자 무료 법률 보조 서비스 '액션NYC', 뉴욕시신분증(IDNYC) 등의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이날 공개된 보고서에는 의료 서비스 확대, 이민자 노동 환경.임금 개선 등 이민자 관련 예산 증액을 제시하는 40여 개의 방안이 담겼다.


오명주 기자 oh.myungj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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