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2019년 수퍼보울은 ‘애틀랜타로’

2000년 개최 이후 19년만에 유치
내년 오픈하는 벤츠 구장서 경기


오는 2019년 ‘제53회 수퍼보울’이 애틀랜타에서 개최된다.
NFL(프로풋볼리그) 사무국은 24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에서 열린 스프링리그 미팅에서 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수퍼보울 개최지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는 2019년 제53회 수퍼보울이 열린다. 또 2020년 개최지로는 사우스 플로리다가, 2021년은 LA로 각각 낙점됐다.
애틀랜타에서 수퍼보울이 마지막으로 개최된 것은 지난 2000년으로, 19년만에 수퍼보울 경기가 다시 열리게 된다.
아서 블랭크 애틀랜타 팰콘스 구단주는 “2019년 수포보울을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구장들 중에서도 특별함을 지닌 장소”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000년에 열린 수퍼보울은 당시 애틀랜타 지역에 몰아친 겨울 폭풍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와 관련, 리치 맥케이 팰콘스 사장은 “구장을 신설하는 이유가 바로 수퍼보울과 같은 큰 경기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자신했다.
이날 개최지로 확정된 세 도시는 모두 구장을 신축 중이거나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애틀랜타는 14억달러를 들여 내년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 사우스 플로리다 유치를 주도한 스테판 로스 마이애미 돌핀스 구단주는 홈구장 보수에 4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LA의 경우 스탄 크로엔키 램즈 구단주가 투자해 2019년 개장을 목표로 잉글우드에 구장을 신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