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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를 뽑습니다”

총영사관, 7월 애틀랜타 콘테스트 개최


미국의 K팝스타를 뽑는 ‘2016 아메리칸 K-팝 콘테스트’가 애틀랜타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테스트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관으로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애틀랜타 콘테스트는 오는 7월 30일 LA에서 치러지는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 무대다. 애틀랜타 예선을 거친 1, 2위 팀은 LA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 대상팀은 1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10월 중 창원에서 열리는 K-팝 페스티벌 세계대회에 미주 대표로 출전한다. 애틀랜타를 포함, 지역별 참가자들의 공연무대는 KBS 아메리카가 50분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한국과 미국 등에서 방영된다.
K-팝 세계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 미국 본선무대는 주요 공관들이 주도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한국 대회에서는 67개국 84개 지역에서 1만 2000여명이 도전해 14개 팀이 한국 무대를 밟았다.
참가대상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고 ▶부모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적이 없는 외국 국적 보유자이어야 한다. 백댄서를 포함한 팀은 3명까지만 본선 참가를 허용한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남명우 영사는 24일 둘루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참가대상을 K-팝에 관심이 있는 미국인들로만 제한했다”며 “대부분 지역별 K-팝 동호회에는 한인들이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신청 건수에 따라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남 영사는 “대부분 K-팝의 확산은 미주 한인들을 통해서 이뤄진다”며 “미국인들과 K-팝을 공유하는 한인들의 홍보 역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콘테스트 신청은 애틀랜타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6월 30일까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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